먼저 “KOHI”라는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. KOHI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(Korea Human Resource Development Institute for Health & Welfare)의 영어 약자입니다. 즉, 보건복지 분야의 인력 개발과 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이라고 볼 수 있죠. 이 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중 특정 직종, 예를 들어 의사·간호사·약사·의료기사 등 의료 전문가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 과정을 우리는 “kohi 의무교육”이라고 부릅니다.
그렇다면 왜 하필 “의무교육”이라는 단어가 붙었을까요? 정부나 관련 기관에서 보건·의료 분야 종사자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지식, 법률, 윤리, 안전 수칙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정한 교육이기 때문입니다. 이러한 의무교육은 개인의 경력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, 전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장치입니다.
가끔은 “바쁘기도 한데 굳이 또 교육을 들어야 하나?”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. 하지만 환자의 안전, 그리고 의료인의 전문성 유지는 한 번 배웠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꾸준히 점검하고 갱신해야 하는 부분이죠. 특히 의료 지식과 기술이 급변하는 세상에서, 이러한 의무교육은 최신 정보를 빠르게 접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